예금 vs 적금, 뭐가 더 이득인가요?
예금 적금 차이예금 적금 이자 비교정기예금 정기적금이자소득세예금자보호 한도적금 이자 계산법목돈 굴리기
핵심 답변
목돈을 한 번에 맡기고 만기까지 그대로 굴릴 수 있다면 예금이, 매달 일정액을 모아 목돈을 새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 적금이 유리합니다. 같은 표시 금리라도 예금은 원금 전체에 만기까지 이자가 붙는 반면, 적금은 매달 납입한 금액마다 만기까지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가 붙기 때문에 실제 수령 이자는 적금이 예금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돈이 있으면 예금, 목돈을 모으는 중이면 적금을 택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핵심 수치
예금과 적금, 무엇이 다른가요?
예금(정기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은행에 맡기고 약정한 만기까지 두는 상품입니다. 반면 적금(정기적금)은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나누어 납입하고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받는 상품입니다. 두 상품 모두 가입 시점에 금리가 확정되는 확정금리형이 일반적이며, 예금자보호 대상 금융회사에서 가입했다면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인당 정해진 한도까지 보호받습니다.
이자 계산 방식이 다르면 실수령액도 달라집니다
예금은 처음 넣은 원금 전체가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되므로, 약정 금리에 예치 기간을 곱한 만큼 이자가 붙습니다. 반면 적금은 첫 달에 낸 돈은 만기까지 전체 기간 이자가 붙지만, 두 번째 달에 낸 돈은 그보다 한 달 짧은 기간, 마지막 달에 낸 돈은 단 한 달치 이자만 붙습니다. 그 결과 표시 금리(연 이율)가 같더라도 적금의 실제 이자 수령액은 예금의 절반 정도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구분 | 예금(정기예금) | 적금(정기적금) |
|---|---|---|
| 납입 방식 | 목돈을 한 번에 예치 | 매달 일정액을 분할 납입 |
| 이자 계산 | 원금 전체에 만기까지 이자 적용 | 납입 회차별로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 적용 |
| 같은 금리일 때 체감 이자 | 상대적으로 많음 | 상대적으로 적음(대략 절반 수준) |
| 적합한 상황 | 이미 모아둔 목돈 운용 | 목돈을 새로 모으는 과정 |
세금과 예금자보호는 두 상품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금과 적금 모두 이자소득에 대해 이자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더한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즉 만기에 통장에 표시되는 이자는 세전 금액이 아니라 세금이 빠진 실수령 이자입니다. 또한 두 상품 모두 예금보험공사의 보호 대상 금융회사에서 가입했다면, 같은 금융회사 내 모든 예금과 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1인당 정해진 한도까지 보호받습니다. 보호 한도는 2025년부터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었으므로, 목돈을 여러 금융회사에 나눠 가입할 때 이 한도를 기준으로 배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황별로 더 유리한 선택은 따로 있습니다
- 목돈을 이미 마련했고 당분간 쓸 계획이 없다면 → 예금이 유리 (원금 전체에 만기까지 이자가 붙음)
- 매달 저축 습관을 만들고 싶거나 목돈을 새로 모아가는 중이라면 → 적금이 유리 (강제 저축 효과)
- 단순히 금리 숫자만 비교하지 말고, 동일 조건에서 계산기로 실제 수령 이자를 확인한 뒤 비교하는 것이 정확
- 중도 해지 시에는 예금과 적금 모두 약정 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되므로,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 자금인지 먼저 판단할 것
자주 묻는 질문
Q. 예금이랑 적금 중에 이자를 더 많이 받는 건 뭔가요?
같은 금리라면 예금이 실제로 받는 이자가 더 많습니다. 예금은 원금 전체가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되지만, 적금은 매달 나눠 낸 돈마다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가 붙기 때문에 표시 금리가 같아도 적금의 실수령 이자는 예금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목돈이 없는데 적금 대신 예금에 가입해도 되나요?
예금은 가입 시점에 목돈을 한 번에 넣어야 하는 상품이므로, 아직 목돈이 없다면 매달 조금씩 납입하는 적금으로 먼저 자금을 모으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적금 만기 후 받은 원리금을 다시 예금으로 옮겨 굴리는 방식도 많이 활용됩니다.
Q. 예금·적금 이자에도 세금이 붙나요?
네, 예금과 적금 모두 이자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친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만기에 통장에 입금되는 금액은 이 세금이 이미 빠진 실수령 이자입니다.
Q. 예금자보호는 예금이랑 적금 둘 다 되나요?
네, 예금과 적금 모두 예금보험공사의 보호 대상 금융회사에서 가입했다면 보호받습니다. 다만 같은 금융회사에 있는 모든 예금·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1인당 한도까지만 보호되므로, 큰 금액은 여러 금융회사에 나눠 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중도에 해지하면 손해인가요?
예금과 적금 모두 만기 전에 해지하면 처음 약정한 금리보다 훨씬 낮은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되어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크게 줄어듭니다. 따라서 가입 전에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 자금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